사진=서귀포소방서
사진=서귀포소방서

22일 낮 12시 11분께 제주 서귀포시 중문동 도로를 달리던 SUV 차량에 불이 붙는 사고가 발생했다.

화재 직후 차주는 차량에서 내려 주변 상가 소화기로 자체 진화를 시도했고, 10여분만에 불길을 잡았다.

출동한 119의 현장 확인 결과 운전석 발판 밑 휴즈박스에서 최초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소방당국은 차량의 전기적 요인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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