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시는 숨은 마을 관광자원 발굴을 위해 ‘웰니스관광마을’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모집은 오는 3월12일까지며, 지역주민이 주도해 지역자원을 활용한 웰니스관광 사업을 추진하는 마을이나 마을기업이 신청할 수 있다.

서귀포시는 웰니스관광마을 2곳을 선정해 4명의 마을관광 컨설턴트를 파견하는 등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일회성 컨설팅 지원이 아니라 참여마을간 합동 워크숍 개최 등 지속적인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윤세명 서귀포시 관광진흥과장은 “마을관광 컨설턴트를 파견해 숨은 관광자원을 발굴·활용하고, 지역주민의 참여를 통해 시민이 이끄는 웰니스 관광도시 서귀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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