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낮 12시14분쯤 서귀포시 성산읍 수산리 우건에오름 북쪽 도로에서 공영버스와 관광객 오모(45)씨가 몰던 카니발 렌터카가 부딪쳐 1명이 숨지고 3명이 크고작은 부상을 당했다. [사진제공-제주동부소방서]
27일 낮 12시14분쯤 서귀포시 성산읍 수산리 우건에오름 북쪽 도로에서 공영버스와 관광객 오모(45)씨가 몰던 카니발 렌터카가 부딪쳐 1명이 숨지고 3명이 크고작은 부상을 당했다. [사진제공-제주동부소방서]

27일 낮 12시14분쯤 서귀포시 성산읍 수산리 우건에오름 북쪽 도로에서 공영버스와 관광객 오모(45)씨가 몰던 카니발 렌터카가 부딪쳤다.

이 사고로 렌터카에 타고 있던 오모(74) 할아버지가 크게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제주시내 한마음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오후 1시50분쯤 숨졌다.

동승자인 김모(70) 할머니도 크게 다쳐 제주시내 한라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운전자 오씨는 팔 골절이 의심돼 제주대학교병원으로 옮겨졌다.

버스에 타고 있던 관광객 주모(22)씨도 다리를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경상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차량 운전자와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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