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1부리그 복귀전에서 성남FC와 무승부(0-0)를 기록한 제주유나이티드(제주)가 시즌 첫승에 도전한다. 

제주는 오는 6일 오후 2시부터 전북과 하나원큐 K리그1 2021 2R 경기를 갖는다. 제주 홈 개막전이다. 

2017년부터 2020년까지 4년 연속 1부리그 우승을 차지한 전북은 올해도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제주는 3월9일 오후 7시30분 포항과도 잇따라 맞대결을 펼친다. 제주 남기일 감독은 포함 김기동 감독과 함께 명장 발레리 니폼니시 감독에게 지도를 받았다. 

제주는 홈 2연전을 맞아 입장 티켓 예매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제주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경기장 전체 수용인원의 30% 정도인 5000명만 입장을 허용키로 했다. 

현장 티켓 구매는 불가하며, 인터파크 티켓이나 전화(064-903-1234)를 통한 온라인 예매만 가능하다. 

제주는 1부리그 복귀 홈 개막 2연전을 맞아 티켓 선착순 예매 2000명에게 비옷과 기념카드, 랜야드 등 구단 기념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경기 티켓 구입시 2000원 할인, 구단 이벤트 우선 참여권, 구단 MD 현장 구매 할인권 등 혜택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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