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2주간 ‘제주 한수풀 해녀학교’ 제5기 직업양성과정 및 제14기 입문양성과정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신규해녀 양성을 위한 직업양성반의 지원폭을 50세 미만에서 60세 미만으로 확대했다. 

직업양성과정반은 해녀가 되고자 하는 만 60세 미만인 여성으로 주소지가 어촌마을에 2년 이상 등록돼 있으며, 어촌계장 및 해녀회장이 추천한 자가 참여할 수 있다.

입문양성과정반은 만 50세 미만 도내외 심신이 건강하고 해녀에 관심 있는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모집인원은 직업양성반 20명, 입문양성반 30명씩 총 50명이다.

신청대상자는 입학신청서, 자기소개서, 주민등록등본 1부(가족포함), 증명사진 1매, 어촌계 입학추천서(직업반만 해당)를 작성하여 한수풀해녀학교로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nis244291@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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