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2021 정착주민과 함께하는 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7일 밝혔다. 

제주시는 1200만원을 투입해 총 6개 공동체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사업은 ▲지역의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참여(이해) 프로그램 ▲공감대 형성과 공동체 의식 제고 사업 ▲자원봉사와 재능기부 등이다. 코로나19 대응 관련 방역 우수 프로그램은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신청자격은 읍·면·동 정착주민지원협의회, 귀농귀촌협의회, 마을회 등 정착지원 관련 활동 비영리 법인이나 단체다. 

신청은 오는 19일까지 제주시 마을활력과나 각 읍·면·동 주민센터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이메일( sisong@korea.kr )로 신청하면 된다. 

제주시는 제주도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 심의 등을 통해 오는 4월쯤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주민간 연대 의식을 높이고, 마을단위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도움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