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명을 선발하는 제주도 운전직렬 지방공무원 채용에 190여명이 지원해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8일 제주도에 따르면 2일부터 4일까지 진행한 제1회 지방공무원(시설관리‧운전9급) 및 청원경찰 임용시험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709명이 지원했다.

운전 9급은 197명 지원해 평균경쟁률이 49대1에 달했다. 지난해 5명 선발에 106명이 지원한 것과 비교하면 경쟁률이 갑절 이상 높아졌다.
 
4명을 선발하는 시설관리 9급에는 64명 지원해 16대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원경찰은 25명 모집에 448명이 지원해 평균경쟁률이 18대1이다.

연령대 중 30대의 지원이 가장 많았다. 최고령 지원자는 57세, 최연소 지원자는 19세다. 지원자의 평균 연령은 33.8세다.

필기시험은 27일 치러진다. 시험장소는 19일 제주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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