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와 송재호 국회의원은 9일 오전 제주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제주시
제주시와 송재호 국회의원은 9일 오전 제주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제주시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국회의원(제주시 갑)과 안동우 제주시장이 제주시 현안사항 공유와 국비 확보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제주시는 9일 오전 19시 제주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송재호 의원 초청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신창한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생활SOC 주거지 주차장사업 △서부지구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 △서부지역 자연휴양림 조성사업 △봉성·한수지구 배수개선사업 △대도시권 교통혼잡도로 개선을 위한 도로법 개정 등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이와 함께 지역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의견을 나누며 관련 현안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키로 했다.

안 시장은 "진정한 제주의 봄을 알린 4.3특별법 개정안의 통과 처리를 비롯해 제주시민회관과 애월 생활SOC복합화 시설 신축사업 추진 등 제주시 발전을 위해 노력한 송 의원에 감사의 뜻을 표한다"며 "지역경제 발전과 숙원 사안의 적기 해결을 위한 국회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송 의원은 "제주 시민들이 직접 편리함을 체감할 수 있는 생활SOC사업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사업들이 조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하며 "시의성이 요구되는 중요 사업에 대해서는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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