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형 제4차 재난긴급생활지원금 지급 규모가 4만명을 넘어섰다.

9일 제주도에 따르면 1월29일부터 3월8일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진행한 재난긴급생활지원금 지원사업에서 4만6000여명이 신청해 이중 4만2000여명이 250여억원을 수령했다.

정부 버팀목자금을 이미 받은 도내 소상공인도 제주형 재난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소상공인과 여행 및 기타 관광업체, 휴·폐업자는 3월 말까지 온라인 접수가 가능하다.

다만 2020년 3월1일부터 2021년 1월29일 사이에 휴업 또는 폐업한 소상공인은 12일까지 반드시 방문 신청을 해야한다.

제주도는 이에 맞춰 2월15일부터 제주시민회관과 서귀포시청 제2청사에 진행한 방문신청 업무를 12일자로 종료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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