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육공론화위, 13명 연임-1명 신규 1명 위촉...제주외고 일반고 지속 논의

 

제주도교육청은 10일 도교육청 제5회의실에서 제주교육공론화위원회(이하 공론화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공론화위원회는 조례에 따라 부교육감이 위원장을 맡게 되며, 교육감 위촉 위원 6명, 도민으로 구성된 공모 위촉 위원 8명,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들에 대한 위촉장 수여가 있었으며, 부위원장을 선출하고, 소위원회(6명)를 구성했다. 당연직 위원을 제외하고 13명의 위원이 연임 위촉됐고, 1명의 위원이 신규 위촉됐다.

공론화위원회는 공론화 제2호 의제인 ‘제주외고 일반고 전환 모형’을 지속 추진하기로 합의했고, 지난해 추진된 도민 사전 설문조사, 전문가 토론회, 도민참여단 토론회 진행 상황 등을 공유했다.

또한 도민참여단 토론회 운영의 시기, 장소, 방법 등의 추후 세부 일정은 3월 말 공론화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공론화위원회 관계자는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를 마련하여 공론화를 진행할 것”이며 “도민의 교육행정 참여를 통한 숙의민주주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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