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아트센터(소장 김영기)는 ‘올해 문화가있는날’ 3월 기획 공연을 22일 오후 3시 센터 로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주빌레앙상블이 출연한다. 제주를 대표하는 민요인 오돌또기, 이어도사나, 서우젯소리 등을 피아노와 현악기 중심의 서양음악과 접목해 재창작한 작품으로 선보인다.

제주빌레앙상블은 2021년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방방곡곡 문화공감 우수공연으로 선정돼, 실력을 인정받은 제주의 토종 크로스오버 음악 단체다. 제주의 자연과 전통문화를 소재로 한 다양한 창작 작품과 연주 활동을 펼친다.

아트센터는 “올해 문화가있는날 기획프로그램은 갤러리와 로비 등 유휴공간을 활용해 진행된다. 제주 예술가를 중심으로 한 제주어 공연, 갤러리 로비콘서트, 우수공연 영상 상영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라고 참여를 당부했다.

제주아트센터 문화가있는날 공연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로비콘서트는 50명, 대극장은 300명 이내로 관람객을 제한한다. 

관람을 희망하는 관객은 10일부터 제주아트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문의 : 064-728-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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