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3시 43분께 제주 시내버스에서 내리던 승객이 바퀴에 다리가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과 경찰 등에 따르면 제주시 이도이동 중앙여자고등학교 버스정류장에서 하차 중이던 승객 A(69) 씨가 넘어지면서 오른쪽 다리가 버스 바퀴에 깔렸다.

이 사고로 A씨는 오른쪽 다리가 골절되는 등 중상을 입고 오후 4시 2분께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버스 내외부 폐쇄회로(CC)TV 확보에 나서는 등 자세한 사건 경위를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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