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농림축산식품부 국가지원 프로젝트인 '제주시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의 일환으로 2024년까지 제주밭담을 테마로 한 힐링제주 플랫폼을 구축한다고 15일 밝혔다.

4년간 7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이 사업은 제주시 농촌지역별 경쟁력 있는 힐링특화상품 및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다양한 형태의 민간조직을 육성함으로써 협동조합 등 지역단위 사회적경제 조직들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의 새로운 활력원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체계적인 사업을 담보하기 위해 사업추진단을 구성·운영하며 사무국 조직과 전문 코디네이터, 액션그룹들이 사업 아이템을 발굴하게 된다.

이달중 기본 및 실시계획 학술용역을 발주하고 다음달 직원 2명을 채용해 5월부터 코디네이터 및 액션그룹을 선정하게 된다.

오는 10월부터는 기본계획 승인 후 거점지역인 제주시 조천읍 와흘리를 중심으로 인프라 구축 및 힐링 프로그램을 본격 개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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