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유희동, 이하 제주도시재생지원센터)는 ‘도시재생·사회적경제 콘텐츠 프로젝트 공모사업’을 오는 29일까지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시재생과 사회적경제 관련 콘텐츠를 활용해 도시문제를 재정의하고, 해결방법을 찾기 위한 취지다.

제주도에 주소지를 두고, 제주시 원도심 도시재생 활성화지역 내에서 이루어지는 프로젝트를 제안하는 법인, 비영리민간단체, 사회적경제조직(단체) 등이 신청 가능하다.

사업 규모는 프로젝트당 최대 500만원 이내로 ‘돌봄’, ‘리앤업’, ‘에너지’, ‘정원’, ‘축제’의 지정 콘텐츠와 그 외 도시재생·사회적경제와 관련한 자율 콘텐츠를 제안받는다.

사업 제안은 제주도시재생지원센터 홈페이지(www.jejuregen.org) 공지사항에서 신청서 다운로드 후, 이메일(center@jejuregen.org) 제출 또는 방문 신청(제주시 칠성로길1)하면 된다.

공모에 앞서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는 이와 관련한 도시재생·사회적경제 콘텐츠 리빙랩이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교육을 수료한 28명은 이번 공모사업에 가점을 받게 된다. 

유희동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의 조직 및 주민들이 도시문제에 직접적으로 참여하고 심도있는 주제에 대해 논의해볼 수 있는 기회”라며 “후속 공모사업을 통해 고민한 문제와 해결방안들을 실제적으로 실험해 볼 수 있을 것“ 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문의=제주특별자치도 도시재생지원센터 전략기획팀(064-727-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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