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서귀포 거주 예비 귀농·귀촌인들을 대상으로 ‘서귀포시 귀농귀촌 기본교육’을 운영하면서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기초 영농 기술과 창업 정보 등을 제공하는 내용이다.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1년에 상·하반기 두 차례 운영한다.

상반기 교육은 4월 5일부터 22일까지 진행하며 ▲대정 ▲남원 ▲성산 ▲표선·안덕 ▲동지역 2곳 등 5개 권역을 6개 차수로 나눠 차수별 20명씩, 2일간(12시간) 운영한다. 

교육 방법은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이용한 비대면 온라인 화상 강의다. 교육생은 PC로 수강할 수 있어야 한다.

교육 내용은 총 7과목이다. ▲텃밭 가꾸기 ▲맛있는 감귤 재배 기술 ▲4.3의 진실과 화해 ▲농업경영체 등록 ▲귀농귀촌 정책과 지원 사업, 피해 사례 ▲창업 시장 트렌드 분석 등이다.

신청은 3월 22일부터 26일까지 본인이 해당하는 권역별 신청 접수 기간에 맞춰 팩스(Fax. 760-3499) 또는 이메일(center3497@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선발은 선착순이며 30일 개별 통보한다.

더 궁금한 내용은 서귀포시청 홈페이지( www.seogwipo.go.kr ) 혹은 서귀포시도시민유치지원센터(064-760-3497), 서귀포시 마을활력과(064-760-3952)에서 확인 가능하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기본교육 과정 종료 후에는 심화·창업연계 교육 과정 운영을 통해 지속적으로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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