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오페라연구소는 20일 오후 4시 제주도문예회관 소극장에서 예술가곡(藝術歌曲) 공연 ‘이탈리아를 가다’를 진행한다. 예술가곡은 시에 곡을 붙인 성악곡을 의미한다.

이날 공연에서는 이탈리아 예술가곡 ▲꿈을 꾸었네 ▲방랑하는 은빛 달이여 ▲아름다운 나의 날들 등을 노래한다.

출연진은 소프라노 박민숙, 김애리라, 박다희, 채영순이다. 네 사람 모두 제주대 음악대학에서 성악을 전공했다. 피아노 반주는 박문향이다. 독일 마인츠 국립대학에서 음악코치 석사 과정을 졸업했다.

제주오페라연구소는 2015년 창립했다. 매년 오페라를 비롯해 다양한 공연을 도민들에게 선보인다. 

좌석은 50명으로 제한하며 사전 예약으로만 받는다.

문의 : 064-900-80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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