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지난 19일 ‘제4기 마을만들기’ 워킹그룹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마을만들기 워킹그룹은 제주시가 추진하는 마을만들기 사업 방향 설정과 종합계획 수립에 참여하는 자문기구 역할을 도맡는 전문가 집단이다.

위원들이 담당하는 분야는 △마을전문가 △환경생태 △6차산업 △공공미술 △도시재생 △건축 △언론 △공공건축 △문화예술 △힐링·치유 △영상 △행정 등이다.

이번에 위촉된 신임 위원 15명은 2022년 12월 말까지 약 2년의 임기 동안 제주시 읍면 지역에서 추진되는 다양한 마을발전 사업을 발굴하게 된다.

또 기본계획 수립과 최종 사업 완료 단계 및 사후관리 영역 전반에 걸친 분야별 현장 자문을 제공하는 등 마을발전 계획을 준비 중인 지역주민에게 힘을 보탤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 안동우 제주시장은 “올해 제주시에서 역점 추진 중인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과 마을별 특색을 살리는 지역역량강화 사업 추진 등 앞으로의 워킹그룹 활동에 대해 활약해달라”고 당부했다.

마을만들기 워킹그룹은 도 특별자치마을만들기 지원조례에 따라 구성·운영되며, 지난 2015년 15명의 분야별 전문가로 최초 구성된 이후 임기를 2년으로 두고 현재 4기에 이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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