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아트 인 명도암’서 진행

제주의 허파라고 불리는 곶자왈의 공유화를 위한 기금 마련 전시회가 개최된다. 

곶자왈공유화재단은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제주시 봉개동 아트 인 명도암 갤러리 카페에서 김국주 이사장의 ‘제주를 그리다’ 전시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곶자왈 보전을 위한 기금을 마련키 위해 기획됐으며, 김국주 재단 이사장이 제주 풍경을 그림으로 기록해 온 작품이 선보여진다.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아트 인 명도암 3층 갤러리 카페에서 관람할 수 있다. 작품 판매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은 곶자왈공유화기금으로 적립될 예정이다. 

김국주 이사장은 “일기를 쓰듯 기록해 온 제주의 풍경을 내놓는다. 전시를 통해 뜻깊은 시간을 보내길 바라고, 곶자왈 보전을 위한 일에 함께 해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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