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26일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출범식을 열어 청년들의 지역 활동기반 마련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공모 통해 선정된 7개 청년공동체는 향후 활동계획을 공유하고 11월까지 제주에서 다양한 청년활동을 펼치게 된다.

주요 활동은 소상공인과 지역청년문화예술 콘텐츠 연계, 해양쓰레기 저감 활동, 친환경 농업체험, 귀어귀촌 청년 페스티벌, 독립영화로 읽는 청년이슈 등이다.

제주이야기를 담은 월간지 발행과 로컬・마을살이 청년 네트워크 등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제주도는 과업수행비 800만원과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하기로 했다.

제주도는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통해 정기적인 청년공동체 간 교류를 지원하고 청년단체간 네트워크 및 상호협력 체계가 구축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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