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제주시 한림읍 금능리에서 렌터카가 바다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제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56분쯤 금능으뜸해변 인근에서 렌터카가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운전자 등 2명은 자력으로 탈출했으며, 출동한 119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차량 조작 미숙으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내용을 파악중이다.
이동건 기자
dg@jejusori.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