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냉・난방비 지원사업 마감이 다가오자 제주도가 기한 내 사용을 당부하고 나섰다.

29일 제주도에 따르면 2020년 7월1일부터 발급된 ‘2020년도 에너지바우처(이용권)’ 사용이 4월30일자로 종료된다.

에너지바우처는 취약계층에 여름과 겨울 바우처를 지급해 전기나 도시가스, 등유, 액화석유가스(LPG), 연탄 등 에너지 구입 비용을 지원하는 제도다.

지원대상은 수급권자 본인이나 가구원 중 노인, 영유아, 장애인, 임산부, 중증질환자, 중증난치질환자, 한부모가족 등이 포함된 가구다.
 
제주도는 도내 8096가구의 바우처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7월1일부터 현재까지 지원한 에너지 사용료는 6억2300만원 상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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