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발원해 제주를 덮친 황사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30일 오전 6시 기준 제주 전 지역에 황사경보가 이어지고 있다.
황사로 인해 미세먼지(PM10) 농도도 높게 관측되고 있다. 오전 6시 기준 1시간 평균 고산 PM10 농도는 633㎍/㎥ 수준이다.
황사는 한반도 주변 기압계 흐름에 따라 오는 31일까지 이어질 수 있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18~19도로 평년(14~16도)보다 다소 높겠다.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차가 7~8도로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이동건 기자
dg@jejusori.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