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2021년 성과관리 시행계획을 확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올해부터는 지표 성격평가를 강화해 업무계획에 따른 부서 내 중요 업무, 난이도 있는 업무 등의 지표설정을 유도했다.

시민정책 만족도 조사를 처음으로 실시해 내부 평가만이 아닌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도록 했다.

또 각종 성과포인트를 설정해 시정 내부의 혁신성, 창의성 및 적극행정 사례들을 발굴하고, 이를 지원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제주시는 이를 위해 내부 성과관리 담당자 교육을 실시하고, 부서별 고유지표에 대한 컨설팅도 병행했다.

제주시 관계자는 "시정비전 실현을 위한 효율적인 성과관리 운영을 바탕으로 열심히 일하고 성과를 낸 개인과 조직이 보상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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