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사회적기업 파란공장(대표 조남희)이 제주4.3 희생자 추념일을 맞아 후원 꾸러미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제주 사회적기업 파란공장(대표 조남희)은 제주4.3희생자 추념일을 맞아 후원 꾸러미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작년부터 이어온 ‘제주 4월을 기억하기’ 응원을 위한 프로젝트로, 파란공장이 준비한 꾸러미를 구매해 발생된 수익금의 대부분은 제주 주민자치연대 등 제주 4.3 관련 피해자 후원사업 단체에 후원이 된다.

꾸러미는 제주4.3을 상징하는 동백 관련 상품과 다양한 제주 기념품들로 구성됐다.

특히 본초협동조합 왕지케 양조장에서 만든 ‘동백꽃, 제주’ 전통주와 꽃 모양 술잔, 동백 패턴의 티코스터가 포함된 동백꽃 한잔 세트가 대표 제품이다.

조남희 파란공장 대표는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이 어려운 요즘, 작지만 가치있는 소비로 제주의 4월을 생각해주셨으면 한다“며 행사 취지를 전했다.

이번 후원 프로젝트는 4월 한달 간 진행된다. 

제주시 애월읍 고내포구 근처 베리제주 오프라인 편집샵과 파란공장이 입점한 온라인 쇼핑몰 베리제주(www.veryjeju.com)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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