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농업기술원, 난방비 절감 시범사업 확대
제주도 농업기술원, 난방비 절감 시범사업 확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도 농업기술원(원장 황재종)은 난방비 절감,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자연에너지 활용 난방비 절감 시범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자연에너지 활용 난방비 절감 시범사업은 히트펌프를 기본으로 ▲빗물 저장 시설 ▲용천수와 양식장 용수 등 재생에너지(수열)를 활용해 냉난방시스템을 보급하는 사업이다.

빗물 저장 시설을 이용한 시스템은 주간에 제습난방기를 이용해 하우스 내 태양열을 빗물에 축열시키고, 야간에 축열된 빗물의 온도를 열원으로 삼아 하우스 안으로 따뜻한 공기를 공급하는 시스템이다.

용천수와 양식장 용수 이용은 축열 과정 없이 물이 지닌 10∼15℃의 온도를 제습난방기가 흡수해 하우스를 난방하는 방식이다. 빗물보다 냉난방 효율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농업기술원은 2023년까지 145곳·30ha에 보급할 예정이며, 올해에는 총 사업비 7억6800만 원을 투입해 25곳·5ha에 추진 중에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난방비 51% 절감, 품질 향상과 생산량 증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3300㎡당 소득 3211만1000원으로 인근 1179만원 대비 172% 상승될 것으로 보인다.

그 외 냉난방과 제습 기능까지 가능해 꽃눈이 만들어지는 ‘화아분화’를 비롯해 착색 촉진 유도, 습기 제거 등 복합적으로 환경 제어가 가능해 병해 발생량 30% 감소, 생산량 증가 6%, 품질 향상 5%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자연에너지 활용 시 화석연료 사용량 절감으로 온실가스 감축제도에 기여해 ‘온실가스 감축 배출권 거래제 사업’ 참여로 온실가스 감축량을 다배출 기업에 판매해 부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온실가스 감축 탄소배출권 거래제 사업은 온실가스 감축 실적을 배출권 거래제 시장에 거래할 수 있는 제도로 이산화탄소 1톤당 최저 2만5000원에 판매된다.

지난 2019년부터 2020년까지 총 43개 농가가 5500톤 온실가스 감축량을 인증 받아 한국서부발전소로 판매한 바 있으며, 올해에도 30개 농가를 대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자연에너지 활용과 온실가스 감축 배출권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스마트원예팀(064-760-7551)에서 상담하고 있다.i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0 / 400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순 추천순 이 기사에 달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