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신혼부부와 자녀출산 가정 주택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대상 1024가구를 확정해 총 9억7000여만원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7년 이내 혼인신고를 한 신혼부부나 자녀를 출산한 무주택 가정이다. 

가구당 주택전세자금 대출 잔액의 1.5%, 최대 100만원을 지원한다. 3자녀 이상 가구나 다문화 가구, 장애인 구성원이 있는 가구는 0.5%를 더해 최대 140만원을 지원한다. 

2012년 주택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시행 이후 2020년까지 4966가구가 36억원의 혜택을 받았다.

제주도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고려해 하반기 추경 예산을 확보해 2차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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