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석 제주도관광협회 회장(왼쪽), 서원호 사천시관광진흥협의회 위원장.

제주도관광협회(회장 부동석)와 경남 사천시관광진흥협의회(위원장 서원호)는 제주-사천 양 지역의 상생 협력과 관광객 유치 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5일 제주종합비즈니스센터에서 체결했다.

협약 사항은 ▲양 지역의 관광 상품 개발, 관광객 유치 공동 마케팅 전개 ▲제주-사천 뱃길 관광 활성화 ▲양 기관 주최 주요 행사 개최 시 상호 홍보 지원 등이다.

지난달 20일 제주와 사천을 잇는 ‘오션비스타 제주호’가 새로 취항했다. 제주도관광협회는 오션비스타 제주호를 활용해 여행업·선사 등 관련 업계와의 네트워크 강화, 민간 차원의 관광·문화 교류 확대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항공 위주의 관광객 수요를 뱃길로 유도해 제주 접근성을 확대해 나간다.

부동석 회장은 “제주와 사천의 관광 자원을 활용한 상호 협력으로 양 지역의 관광을 매개체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주도관광협회와 사천시관광진흥협의회는 제주-사천 양 지역의 상생 협력과 관광객 유치 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5일 제주종합비즈니스센터에서 체결했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