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노을해안로 앞바다에서 발견된 제주 돌고래. 사진제공=제주도청.
지난 9일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노을해안로 앞바다에서 발견된 제주 돌고래. 사진제공=제주도청.

9일 오후 1시께 서귀포시 대정읍 노을해안로 앞바다에서 자유롭게 물살을 가르며 유영하는 돌고래 무리가 발견됐다. 

대정읍 앞바다는 보호 대상 해양생물인 제주 남방큰돌고래 서식지로 밝혀진 바 있다.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 2018년 소형고래류 조사를 통해 서귀포시 대정읍 연안에 남방큰돌고래가 정착, 서식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남방큰돌고래는 대정읍 신도리와 일과리 사이의 해안도로를 따라 펼쳐진 해안 200m 이내에서 주로 관찰이 가능하다.

2016년엔 고향 제주 바다로 돌아간 제돌이가 70여 마리의 돌고래 무리 선두에서 먹이활동을 이끄는 모습으로 대정 앞바다에 나타나기도 했다.

지난 9일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노을해안로 앞바다에서 발견된 제주 돌고래. 사진제공=제주도청.
지난 9일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노을해안로 앞바다에서 발견된 제주 돌고래. 사진제공=제주도청.
지난 9일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노을해안로 앞바다에서 발견된 제주 돌고래. 사진제공=제주도청.
지난 9일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노을해안로 앞바다에서 발견된 제주 돌고래. 사진제공=제주도청.
지난 9일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노을해안로 앞바다에서 발견된 제주 돌고래. 사진제공=제주도청.
지난 9일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노을해안로 앞바다에서 발견된 제주 돌고래. 사진제공=제주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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