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올해 제2차 제주도 도시재생위원회 회의를 12일 개최했다. 제공=제주도.

제주도는 올해 제2차 제주도 도시재생위원회 회의를 12일 오후 2시 설문대여성문화센터 3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올해 정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참여할 예정인 제주시 ‘용담1동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을 자문하기 위한 자리다. 제주도 도시재생위원 29명 가운데 17명이 참석해 용담1동 도시재생 계획에 대해 조언했다.

용담1동 도시재생은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용담1동 74번지 일원에 ▲마중물사업 ▲스마트도시재생 ▲부처협업사업 ▲지자체사업 등을 추진한다. 예상 소요 예산은 373억5000만원이다. 부러리마을, 용담중앙공원 등 마을 주요 거점을 탈바꿈하고 꾸준히 이어온 지역 주민과의 협업을 보다 확장해 주민 주도의 주민재생을 발전시킨다.

제주도는 용담1동 도시재생 공모신청서를 5월 초 정부에 제출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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