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태 빠진 친구 위해 제주대 구성원들 힘 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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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학교 학생들, 자발적 헌혈-헌혈증 기부 줄이어

지난 6일 제주대학교 입구 사거리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중태에 빠진 같은 학교 재학생을 돕기 위해 제주대 구성원들이 힘을 모으고 있다. 

제주대학교는 14일 제주대 체육관 앞에서 교통사고 피해자를 위한 헌혈 버스를 마련해 대학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헌혈 행사에 나섰다고 밝혔다. 

사고 당시 가까스로 심박동을 회복한 뒤 의식 없이 치료를 받고 있는 학우를 포함한 부상 치료 중인 학우들을 돕기 위해 제주대 구성원들 23명은 헌혈 버스에 올라 자발적인 헌혈에 참여했다. 

이들이 제공한 혈액은 헌혈자가 지정한 수혜자에게 필요한 만큼 전달되며, 남은 혈액은 수혈이 필요한 다른 환자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헌혈과 함께 제주대는 제주대 물결 총학생회 등이 모은 헌혈증 700여 장을 피해 학생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헌혈에 참여한 윤건영(정치외교학과 4) 학생은 “많은 학우가 걱정하며 응원하고 있는 만큼 피해 학생들이 빨리 치료를 마치고 학교로 돌아올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고로 인한 제주대생 피해 인원은 총 34명이며, 이 가운데 18명이 현재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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