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명 하루 앞두고 뿌옇게 변한 제주 ‘미세먼지주의보’
청명 하루 앞두고 뿌옇게 변한 제주 ‘미세먼지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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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주의보가 발령된 17일 제주의 모습. 오름 너머로 한라산이 흐릿하게 보인다.
미세먼지주의보가 발령된 17일 제주의 모습. 오름 너머로 한라산이 흐릿하게 보인다.

하늘이 차츰 맑아진다는 청명(淸明)을 하루 앞두고 제주지역 대기질이 악화돼 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졌다.

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265㎍/㎥까지 치솟자, 17일 낮 12시를 기해 도 전역에 미세먼지(PM-10) 주의보를 발령했다.

오후 2시 기준 서귀포시 남원읍의 미세먼지 농도는 394㎍/㎥, 동홍동은 393㎍/㎥까지 올라 ‘매우 나쁨’ 수준을 보이고있다.

제주시 연동 188㎍/㎥, 노형동 168㎍/㎥, 이도동은 167㎍/㎥로 역시 ‘매우 나쁨’이다. 서귀포시 대정읍 193㎍/㎥, 성산읍 160㎍/㎥ 등 동서남북을 가리지 않고 대기질이 나빠졌다.

보건환경연구원은 “노약자와 호흡기 질환자, 심혈관질환자는 외출을 자제해야 한다”며 대기오염 저감을 위해 차량운행을 자제하고 대중교통 이용을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외출시 황사마스크 등을 착용해 미세먼지 흡입을 최소화하고 공사장이나 미세먼지 배출 사업장에서는 가급적 조업시간을 단축해 미세먼지 저감에 협조할 것을 주문했다.

제주는 올해 2월2일과 2월7일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 3월29일에는 초미세먼지 경보가 발령됐다. 3월29일과 미세먼지(PM-10) 주의보와 경보가 연달아 발령된 바 있다.

미세먼지는 지름이 10㎛이하의 미세먼지(PM-10)와 지름 2.5㎛이하의 초미세먼지(PM-2.5)로 나뉜다.

주의보는 시간당 미세먼지(PM-10) 농도가 150㎍/㎥ 이상 2시간 지속할 때 발령한다.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는 90㎍/㎥ 이상 2시간 지속할 때 내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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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2021-04-18 11:30:08
늘 허공에서 글장난짓하는꼴이 가관이로다
곡우절기에 제주2공항타령까지 곁들면 참으로 내로남불 독선과 위선속에 칼흔드는
망나니짓과 대동소이 할것같소
116.***.***.8

이상호 2021-04-17 15:37:13
청명은 4월 4일 지난지가 언젠데 청명 타령 하세요
정신 차리세요
27.***.***.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