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지난해 부진했던 청렴도 평가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새로운 청렴 공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반부패·청렴정책 전략’을 수립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전략에서는 지난해 청렴도 평가 분석과 임직원들의 온라인·서면 인터뷰를 통해 취약점을 발굴해 대안을 수립했고, ‘상호존중과 공정문화가 함께하는 청렴사회 실현’이라는 미션 아래 4대 전략, 13개 전략과제를 수립했다.

4대 전략으로 ▲청렴정책 실행시스템 고도화 ▲부패 발생 사전 차단 활동 강화 ▲청렴윤리 의식 내재화 ▲청렴 생태계 선도를 도출했으며, 연말까지 다양한 세부시책들을 수행한다.

또한 JDC는 청렴에 대한 국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사회 전반의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청렴문화 확산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으며, 4월부터 전국민이 참여 가능한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이벤트를 추진한다.

4월 이벤트는 JDC 공식 인스타그램 및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19일부터 23일까지 운영되며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있다, 없다’ 퀴즈를 통해 JDC의 반부패·청렴 미션을 맞추는 이벤트로 정답을 댓글에 남기면 자동 응모되고 참가자 중 30명을 추첨해 음료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문대림 JDC 이사장은 “새롭게 수립한 반부패·청렴정책 전략에 맞춰 세부시책을 성실히 수행하고, 지속적으로 새로운 과제를 발굴해 청렴사회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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