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3시 43분께 제주 서귀포시 토평동의 한 감귤 비닐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인근을 지나던 마을 주민이 해당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나는 것을 목격하고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119는 오전 3시 48분께 현장에 도착한 뒤 오전 4시 18분께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광역화재조사단을 투입해 화재 원인과 피해 현황을 조사 중이다.
김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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