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우당도서관(관장 김철용)은 ‘2021 제주시 올해의 책 선포’와 연계한 독서 공감 릴레이 ‘책으로 너와 나를 잇다!’ 참가팀을 모집한다.

제주시 올해의 책은 지난 17일 선포식에서 공개됐다. 성인 부문은 정재찬 작가의 ‘우리가 인생이라 부르는 것들’이다. 제주 문학 부문은 김동윤 작가의 ‘문학으로 만나는 제주’가 선정됐다. 청소년 부문은 김청연 작가의 ‘왜요, 그말이 어때서요?’가 이름을 올렸다. 어린이 부문은 이은재 작가의 ‘잘못 뽑은 전교회장’이다.

이번 독서 공감 릴레이는 5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한다. 가족, 친구, 학교, 직장 등에서 3인 이상 모이면 누구라도 참여 가능하다. 4개 부문별로 선착순 각 15팀을 모집한다.

릴레이 참여자는 올해의 책과 연계된 다양한 독후 활동을 ‘책 섬, 제주’ 홈페이지나 SNS에 올려야 한다. 팀원 간 독서 토론, 독후 감상문 작성, 인증샷 올리기 등 모두 해당된다. 활동이 끝나면 최우수 1팀, 우수 3팀, 장려 5팀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책 섬, 제주’ 홈페이지( http://woodang.jejusi.go.kr )에서 받는다. 릴레이 도서는 도서관에서 방문 수령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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