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총장 송석언)는 21일 ㈜오리온제주용암수(대표이사 현종훈)와 함께 제주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산학협력 연계 교육과목을 지원하는 등 지역 사회 기여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운영키로 했다. 더불어 지역 우수 인재양성을 위한 인적·물적 상호 협력도 추진한다. 

오리온제주용암수와 오리온재단은 제주대 LINC+(링크플러스) 사업단 캡스톤디자인을 지원해 대학생들이 지역 사회에 대한 새로운 가치를 발굴하고 성과를 사회적으로 공유, 확산할 수 있도록 돕기로 했다.

링크플러스 사업단 캡스톤디자인은 학생들이 전공 지식을 바탕으로 기업과 지역 사회 등 실제 현장에서 접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획과 설계, 결과물 제작까지 직접 수행해볼 수 있도록 창의적 종합설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한편, 오리온제주용암수는 지난 2019년 제주시 구좌읍 한동리 용암해수산업단지에 생산 공장을 지어 제주용암해수를 이용한 제품을 생산 중이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