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아프리카박물관(관장 한성빈)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박물관협회과 주관하는 '2021 문화가 있는 날' 공모에 선정돼 10월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문화가 있는 날'은 일상에서 문화를 더욱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하는 프로그램으로, 제주에 있는 박물관 중 선정된 곳은 아프리카박물관이 유일하다.

아프리카박물관은 신축년 '흰 소의 해'를 기념하며 '아프리카 신화 속 동물을 찾소!'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다음달 2일부터 시작하는 이 프로그램은 우리나라와 아프리카 신화 속 동물을 페이퍼토이로 만들며 아프리카 신화와 역사에 대해 알아보고, 친근하게 아프리카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어린이 및 동반 가족이 함께 참여 가능하며, 사전 접수를 기본으로 운영된다. 

신청 기간 및 접수방법, 프로그램 내용 등은 블로그(https://blog.naver.com/africanmuse)를 통해 안내된다. 

관련 문의는 제주아프리카박물관 학예실(전화 738-656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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