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29일 하루 931명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가 이뤄져 이중 1명이(제주 #707)이 추가로 확진됐다고 30일 밝혔다.

707번 확진자 A씨는 3월부터 4월28일까지 네팔에서 머물렀다. 28일 입도 직후 제주국제공항에 마련된 워크스루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았다.

A씨는 별다른 코로나19 증상은 보이지 않았다. 현재는 제주의료원 음압병상으로 이송돼 격리치료를 받고 있다.

30일 오전 11시 현재 도내 격리 중 확진자는 34명이다. 자가격리자는 확진자 접촉자 168명과 해외입국자 280명을 포함해 총 448명이다.

현재까지 도내 코로나19 백신 접종자는 3만7524명이다. 이중 5408명은 2차 접종까지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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