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청 오는 6월 30일까지 ‘전화금융사기 집중단속’ 기간

제주경찰청은 지난 4월 26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전화금융사기 범죄를 뿌리 뽑기 위한 집중단속기간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국민경제가 위축된 가운데 전화금융사기가 지속적으로 발생됨에 따라 이뤄진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해 11월을 기점으로 전화금융사기 편취수법의 대부분을 차지하던 ‘계좌이체형’은 감소하고 ‘대면편취형’ 수법이 급증했다. 

이에 경찰은 계좌분석을 중심으로 한 기존 수사방식에 더해 초동수사 및 추적·탐문 수사 등 현장 수사역량을 강화키 위한 수사·형사 간 유기적 협조로 범인 검거에 주력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집중단속 및 수사방식 발전과 더불어 피해 예방을 위한 홍보전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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