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열린 서귀포시 시정정책회의. 사진=서귀포시

김태엽 서귀포시장은 30일 시정정책회의를 갖고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우기 대비 사전 점검과 물놀이 시설 안전점검에 관심을 갖고 추진하라"고 당부했다.

김 시장은 "다가오는 우기를 대비해 저류지, 하천, 상습침수 지역에 대하여 우기대비 점검반을 가동하여 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차선 도색 및 포트홀 등 사전 정비로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하라"고 주문했다.

특히 "휴가철을 맞아 해수욕장 등 물놀이 시설에 대해서도 선제적인 방역관리 및 안전관리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서귀포시와 (사)제주올레, 제주관광공사가 협업해 추진중에 있는 도심올레코스 '하영올레' 개장의 취지와 의미 등을 전 공직자가 숙지할 것도 당부했다.

김 시장은 "국비절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중앙부처의 동향 등 지속적인 파악과 중중장애인 생산제품 구매 등도 차질없이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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