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후 기획전 참여 기회까지...제주 200명 모집

카카오(대표 여민수, 조수용)와 카카오커머스(대표 홍은택)는 제주 등 전국 6개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손잡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창업자들을 위한 ‘2021 카카오 클래스-톡스토어 판매자 양성과정’을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카카오톡 스토어를 직접 개설하고 운영하는 방법 등 단계별 맞춤형 강의와 함께 전문가 노하우를 전달받게 된다. 강의는 5월 31일부터 일주일 동안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며 본인이 원하는 시간에 수강 가능하다.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중인 지역 창업자나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기본과정 선발인원은 각 센터별 200명씩 총 1200명이다.

접수는 오는 20일까지 제주위드카카오(jeju.kakao.com)와 각 지역 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기본과정 수료 후 톡스토어 입점 신청시 선착순 200개 팀에게는 선심사와 함께 7월에 진행되는 심화과정 참여 우대 혜택이 주어진다. 심화과정 후에는 기획전 참여 기회가 제공되고, 지역 기반의 특색있는 상품들의 판로를 지원하는 리워드 프로그램의 혜택도 얻게 된다.

카카오 클래스는 예비·초기 지역 창업자, 소상공인이 카카오의 다양한 서비스 플랫폼 활용 노하우를 교육 받을 수 있는 동반성장 교육 프로그램이다.

2016년부터 카카오와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전정환)가 함께 운영해 오고 있다. 카카오커머스는 ‘톡스토어 판매자 양성과정’ 운영에 3년째 함께 참여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판로 확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창업자를 위한 맞춤형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 카카오 클래스의 전국 확대를 위해 제주와 경남, 대구, 인천, 전남, 충북 등 전국 6개 지역의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국 단위 참가자 모집과 교육을 진행하기로 했다.

카카오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판로 확대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좀 더 쉽게 톡스토어 입점 과정과 마케팅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카카오 클래스를 준비했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많은 소상공인과 창업자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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