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소중한 가족, 오늘 더 사랑합니다'를 표지로 한 시정소식지 '열린제주시' 2021년 5월호 8000부를 발간해 배포한다.

5월호 특집란에는 주차난 해소를 위해 제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자기 차고지 갖기 사업에 대한 소개와 제주시문화도시센터 시민파트너의 수눌움 문화도시 만들기 참여 소감, 한라체육관 코로나19 백신접종 진행상황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일과 열정 사이' 코너에서는 한국도서관상을 수상한 우당도서관의 발자취를, '알쓸리뷰-제주시' 코너에서는 제주시 청년몰 리뷰를, '제주사람이 좋다' 코너에서는 제주어 창작합창곡집을 낸 강문칠 작곡가의 인터뷰가 실렸다.

'제주다움' 코너에서는 4.3당시 모슬포 주민들을 보호하고 예비검속자 총살명령을 거부한 문형순 모슬포경찰서장, 제주의 독특한 부엌문화에서 탄생한 돔베고기, 4~5월 감귤밭을 하얗게 뒤덮는 귤꽃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여행감성' 코너는 1970~1980년대 제주 문화·예술의 중심지였던 칠성로, 신흥리 새물깍에서 함덕서우봉 해수욕장까지 이어지는 바닷가, 구좌읍 세화리 아끈다랑쉬 오름을 탐방한 감상을 담았다.

열린제주시 구독문의는 제주시 공보실(전화 728-2022)로 하면 되며, 제주시 홈페이지(http://www.jejusi.go.kr)에서도 전자책(E-BOOK)과 읽어주는 전자북 형태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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