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제주시 연동에 위치한 유흥주점 ‘파티24’를 방문한 사람은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 

제주도는 지난 4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A씨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파티24에서 일했던 사실이 확인됐다고 5일 밝혔다. 

파티24는 제주시 신대로 12길 45(연동 272-34) 지하에 위치했다. 

A씨는 지난 1일 오후 11시부터 2일 오전 6시30분, 2일 오후 11시부터 3일 오후 1시45분까지 파티24에서 종사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증상 발현 여부와 관계없이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파티24를 방문한 사람은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

임태봉 제주코로나방역대응추진단장은 “코로나19 검사를 희망할 경우 지역·역학적 연관성이 없어도 누구나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파티24 방문자는 물론, 혹시 모를 감염 우려가 있거나 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