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양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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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한림항에 계류중이던 15톤급 연안연승어선 A호에 불이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5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7시49분쯤 한림항 한림수협 어판장 인근에 계류중이던 A호 조타실에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이 현장에 출동했을 당시 A호 선장과 한림수협 당직자 B씨가 소화기를 이용해 화재 초기진압을 벌이고 있었다. 

다행히 불은 오후 8시15분쯤 제압됐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 불로 A호 조타실 일부가 불에 탔지만, 주변 어선으로 옮겨 붙진 않았다.

해경은 소방당국과 함께 A호 화재 원인을 파악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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