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특수학교 학생 폭행…부모 “시스템 개편 필요”
제주 특수학교 학생 폭행…부모 “시스템 개편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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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행을 당한 A씨. ⓒ피해 학생 부모 제공.
폭행을 당한 A씨. ⓒ피해 학생 부모 제공.

제주 모 특수학교에서 학생이 다른 학생에게 폭행을 당해 경찰과 교육당국이 사실 확인에 나섰다. 피해 학생 부모는 학교 시스템 개편 필요성을 요구하고 있다. 

6일 피해 학부모 등에 따르면 지난달 도내 모 특수학교에 다니는 A씨가 통학버스에서 다른 학생 B씨로부터 폭행을 당했다. A씨는 중증장애를, B씨는 지적장애를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당국은 통학버스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를 확인하는 등 사실 확인에 나섰다. 

또 A씨 부모가 경찰에 진정서를 제출함에 따라 경찰도 관련 내용을 확인하고 있다. 

A씨 부모는 6일 [제주의소리]와 전화에서 “가해 학생이나 지도교사 등에게 문제를 제기하는 것이 아니라 학교 시스템 개편이 필요하다. 작년에도 비슷한 상황이 있었다”며 “평소 지도교사 1명이 통학버스에 타고 있는데, 20명 가까운 학생을 혼자 돌보기에는 무리가 있다. 지도교사를 추가 배치하는 등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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