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경 고정웅 경장의 ‘국가 재난 안전통신망 신호 자동 측정 시스템’이 해양경찰청 적극 행정 월간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10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해경청 주관으로 열린 전국 지휘관 화상회의에서 고 경장이 개발한 시스템이 우수사례로 결정됐다. 

장비관리과 소속 고 경장은 기지국 신호를 재난 안전통신망 단말기로 자동수집하는 ‘해상통신 신호측정 앱’과 ‘수집 데이터 분석·표출 시스템’을 개발했다. 

해경은 고 경장이 개발한 시스템으로 업무 효율이 개선돼 1500만원 이상의 예산이 절감된 것으로 보고 있다. 

해경청은 고 경장을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추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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