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용보증재단(이사장 오인택)과 제주세무서(서장 박국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세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11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제주지역 기업들에 실질적인 세정 지원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도내 소기업·소상공인들의 세금 관련 애로사항 수집과 효율적 처리 ▲창업 중소기업 세액 감면, 사업 정리 컨설팅 제도 안내과 세무 상담 ▲자영업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 컨설팅 제도 안내와 각종 세정 지원 정책 홍보, 성실납세자 보증료 감면 혜택 부여 등이다.

특히, 매년 3월 3일 납세자의 날에 표창을 수상 받는 등 성실납세자가 제주신용보증재단의 신용 보증을 이용하는 경우 신용보증수수료율을 0.2%p 할인받을 수 있다.

또한, 재단 주관 맞춤형 교육 과정에 제주세무서에서 강사진을 지원해 도내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세무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향후, 각종 홍보 매체를 통해 양 기관의 지원 정책(세정 지원, 소기업·소상공인 지원)을 함께 홍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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