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광초 제습기 지원, 매일올레시장 무료 법률상담 등 사회공헌 활동

신세계사이먼은 11일 오후 서귀포시 매일올레시장에서 전통시장 상인, 소상공인 대상으로 ‘무료 생활 법률상담’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신세계사이먼이 사회공헌 활동으로 준비한 ‘무료 생활 법률상담’은 지역 상인들이 일상 속에서 겪는 임대차 계약, 대금 미지급 등의 문제를 쉽고 빠르게 해결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그 동안 법률 서비스 사각지대에 있었던 서귀포 상인들의 법적 권리 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상담에는 상인들을 대상으로 △법률자문 및 상담 △법령해석 및 행정관련 서류작성 등의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지역 내 현안을 잘 알고 있는 서귀포시 법무법인 소속의 변호사가 직접 상담에 나섰다.

이날 10여명의 전통시장 상인 및 소상공인들이 방문했으며, 주로 임대차 계약, 납품 대금 미지급 관련 내용을 상담받았다.

서귀포시 매일올레시장의 상인은 “개인적으로 문제가 생겨도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들어가는 법률 상담을 받는 것이 쉽지 않았는데, 이번에 무료로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전했다.

‘무료 생활 법률상담’을 진행한 서귀포시 법무법인 헌율의 김세윤 변호사는 “지역 상인들이 가지고 있는 문제들을 청취하고,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신세계사이먼은 오는 8월 제주신화월드에 프리미엄 아울렛을 입점할 계획이다.

신세계사이먼은 기존 지역의 활동 경험을 살려, 제주를 위한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지난 주에는 서광초등학교에 학습환경 개선을 위한 제습기 7대를 지원했고, 6월에는 지역주민 일자리 제공을 위한 ‘채용박람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신세계사이먼 관계자는 “법률서비스 사각지대에 있는 서귀포시 전통시장 상인과 소상공인들에게 현실적인 도움을 주고자 무료 생활 법률상담을 기획했다”면서 “앞으로도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상인들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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