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올해 아토피·천식 등 의료비 지원 대상을 중위소득 50% 이하에서 80% 이하 가정으로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항목은 진단비와 진료비 및 약제비 중 법정본인부담금으로 연간 1인당 최대 20만원까지 지원된다.

이 밖에도 관내 거주 중인 만 18세 이하 아토피피부염 질환자를 대상으로 보습제 지원사업을 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사회경제적 성장과 생활환경의 변화로 알레르기 질환을 악화시키는 요인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최근 극심한 미세먼지까지 더해져 알레르기 질환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보건소(전화 760-604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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