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제주올레.

사단법인 제주올레(이사장 서명숙)는 청년 맞춤형 상품 '노네임 패스포트'를 출시하면서 다양한 체험-교육 행사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한정판 상품 ‘노네임(NO-NAME) 패스포트’는 제주올레 26개 코스 425km 공식 완주 인증에 필요한 ‘제주올레 패스포트’를 청년 맞춤형으로 변형했다.

‘이름 없는 패스포트’란 뜻처럼 각양각색의 개성을 갖고 있는 청년들이 올레길을 걸으며 직접 자신의 스타일대로 패스포트를 꾸밀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코스별 페이지에는 제주올레의 대표 환경 캠페인인 ‘클린올레’ 스탬프 인증 기능과 ‘길 위의 청춘’들이 공감할 만한 1줄 문장을 삽입했다. SNS 인증에 돋보이도록 그날 걸은 코스의 총거리를 강조했다.

노네임 패스포트는 5월 17일부터 오프라인에서는 제주별책부록, 제주올레 여행자센터, 간세라운지에서 판매한다. 온라인은 제주올레 스마트스토어( https://smartstore.naver.com/ollestore )에서 구매 가능하다. 개당 가격은 2만원으로 1000개 한정 판매한다. 

구매 가능 대상은 만 19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1982년~2003년 출생자)이다. 구매 시 신분증 등으로 대상자 여부를 확인한다. 

제공=제주올레.
제공=제주올레.

제주올레는 “노네임 패스포트 소지자는 청년 완주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제주 지역의 식당, 숙소, 체험 업체 등에서 제공한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면서 “카카오, LG생활건강, 올레스테이, 그린페블 등 기업에서 준비한 ‘청년 완주 응원 선물 패키지’도 함께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17일부터 27일까지 구글폼(제주올레 인스타그램 www.instagram.com/jejuolletrail 참고)으로 모집하는 올레 챌린저 20명에게는 노네임 패스포트와 간세 기능성 티셔츠 등을 제공한다. 올레 챌린저는 제주올레 완주를 목표로 하는 인원이다. 

여가 액티비티 플랫폼 프립과 협약을 통해 '2030' 세대를 대상으로 한 ‘다이나믹 올레길 탐사여행’도 6월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운영한다. 제주올레 탐사팀과 함께 올레길을 아름답게 가꾸는 법을 배우고, ‘플레이더제주’ 게임을 통해 각종 미션을 해결하는 탐험형 활동이다. 신청은 5월 17일부터 프립 누리집( www.frip.co.kr )을 통해 할 수 있다.

문의: 제주올레 콜센터 064-762-2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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