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립서귀포합창단의 제68회 정기연주회가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열린다. 

서귀포시는 오는 6월10일 오후 7시30분부터 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칸타타’와 ‘모테트’를 주제로 도립서귀포합창단의 정기연주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합창단은 음악의 아버지 바흐와 영국을 대표하는 천재 작곡가 브리튼의 대표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곡은 ▲바흐의 ‘모테트 바흐 작품번호 227’, ‘칸타타 바흐 작품번호 4번’, ‘상투스 D장조’ ▲브리튼의 ‘페스티벌 칸타타’ 등이다. 

합창단은 현악 앙상블 아마빌레 뮤직소사이어티와 함께 공연할 예정이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사전 예약자 150명 대면 공연으로 진행된다. 공연비는 무료. 

예약은 오는 20일부터 6월9일까지며, 도립서귀포예술단 홈페이지에서 1인당 최대 2매 에약이 가능하다. 

서귀포시는 현장을 찾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오는 6월28일 서귀포시와 제주도립서귀포예술단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공연 영상을 공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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